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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연금저축MP에 들어있는 주요 펀드 몇 개를 살펴보았습니다.
국내 주식형 중 하나의 상품으로 편입되어 있는 VIP한국형가치투자펀드의 경우 최근 1개월 수익률에서 KOSPI에 뒤쳐졌을 뿐
6개월, 1년, 3년 수익률 등은 KOSPI보다 우수한 궤적을 그렸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 중 한 금융지주사 종목은 3년 이상의 긴 기간동안 지속적 우상향 추세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개인 투자자가 이러한 종목을 여러 개
발굴하여 개별 운용하거나 포트폴리오로 투자할 수 있는 개연성은 얼마나 될까요. 상반기 중 KOSPI는 28%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국내 개인의 매수 상위 종목 1등인 종목의 수익률은 마이너스 29%에
달했습니다. 그러한 차이가 바로 전문적 자문의 가치가 될 것입니다.
지금은 더욱 더 그러한 전문적 자문의 도움을 받아 시장 불확실성을 극복해
나가야 할 시점같습니다.
미국 경기는 애매한 불확실성 하에 놓여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6월 제조업 PMI는 예측치 48.8보다 높아지고 전월 48.5보다 높아진 49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50이하에 4개월 연속으로 갇혀 있습니다.
6월 민간 고용은 2년 3개월만에 첫 감소세를 보여 시장에 충격을 주었지만 서비스 업종의
구인율만 놓고 보면 아직 견고한 수준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호관세 유예기간 종료시점이 다가오고 있는데, 트럼프 행정부로서는 관세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확대된 5월 재정적자, 무역정책의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를 늦추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 등 부담요인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를 돌파하기 위해 트럼프가 보다 강경한 입장을 취하게 될 경우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를 확대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달러와
미국채 금리는 지정학적 리스크의 완화 및 미 연준의 SLR 규제 완화
(대형은행 및 자회사들의 자본규제 완화)로 동반 하락 중이며 이에 따라 미국채 금리의 상방압력은
약화되고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습니다만 7월 금리인하의 확률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곧바로 인하에 나서야할 만큼의 경기 둔화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약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화는 제조업 부흥과 무역적자 축소를 지향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약달러 정책과 ECB금리 인하 마무리 시사 등으로 7월 약세압력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3분기 미국 주식시장은 보편관세의 잔존으로 인한 상품 인플레이션 위험과 매크로 낙관론 약화, 미국 부채문제와 재정적자 심화 등의 요인으로 상방 견인력이 크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구조적 성장주들의 AI Capex 사이클 상향조정 등 하방을 지지하는 요인들도 존재합니다.
다만 유의할 것은 미국과 비미국 간의 밸류에이션 갭 (미국은 P/E 20~22배, 비미국은 13~14배 수준)이며, 달러
약세는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을 초래하여 미국 초대형주의 약세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하여 볼 때 빅테크를 강하게 이끌어줄 모멘텀이 아직 강하지 않다고 판단하므로 3분기 전체로 볼 때
S&P500은 5900~6600pt 밴드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KOSPI는 7월 2900에서 3200pt 사이의 등락을 예상합니다. 이는 P/E기준 10.7배에서 11.1배
사이의 등락입니다.
최근의 강한 상승은 새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기조와 AI, 바이오, 재생에너지 및 첨단산업 등을 필두로 한 주력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확대 추진, 북극항로 개척 등 지역성장 도모, 이와
더불어 지배구조 개선과 이사 충실 의무의 확대 (회사à 주주)등을 담은 상법개정
추진 등이 시장에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소에 대한 메시지를 던져 국내외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당장의 순이익과 ROE의 개선이 수반되지 않는 상승이므로 2분기 실적시즌과 미국의 여러가지 불확실성에 맞닥뜨리는 구간에 진입한 지금 대내외 변수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개연성이 있으므로, 제한된 범위 내에서 기존의 AI밸류체인
대표주, 반도체, 조선 및 방산, 화장품, 지주사 등의 업종에 지속적 관심이 유효할 전망입니다.
7월 채권시장은 한국 국채의 경우 현재 부동산 시장 과열과 가계부채 증가폭 상승 등으로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는 어려워 보이며 2차 추경을 반영한 하반기
국고채 발행으로 시장 부담이 예상됩니다.
7월 국고3년은 2.40~2.55%, 국고 10년은 2.70~2.90%의 등락 범위를 예상합니다. 미국 국채의 경우 관세 이슈에도 미국 물가의 기존 경로 이탈 시그널은 아직 없는 상태로 연준 기준금리 인하는 9월 및 12월로 예상되며 SLR 완화등으로
미국채 시장 안정에 우호적 요인이 예상됩니다. 7월 미국채 2년물 3.60~3.90%, 미국채 10년물 4.10~4.35% 등락범위를 예상합니다.
우리회사는 5월 리밸런싱에서
국내 주식자산의 비중을 선제적으로 늘려 잡은 바 있습니다. 현재 이러한 전문성으로 구조화된 자문형 MP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 시점입니다. 시장 변동성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성과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골든트리 자문형 MP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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